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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19 15:19:27
  • 최종수정2013.12.19 15:19:27

충주성남초(교장 조용득)가 19일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13교육기부 활용부분 우수학교’로 인증돼 인증패와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성남초는 녹색충주21실천협의회와 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충주캠퍼스, 충청북도 지정예술단 극단 시민극장, 김동수 플레이하우스, 교육기부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부분에서 교육기부를 받아 환경교육, 과학교육, 예술교육, 진로교육 등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부 받아 진행함으로써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업무담당교사 김영미 교사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기부에 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한 것뿐인데, 이렇게 좋은 결과까지 얻으니 영광”이라고 말했다.

조용득 교장은 “지역사회에는 우리가 다 알고 있지 못할 정도로 우수한 교육기부가 많이 있고, 학교에서 그러한 기부문화를 적극 활용한다면 학생들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교육기부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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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