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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종 무용단 사랑나눔 공연

29일 청주예술의전당… 성금 전액 기탁

  • 웹출고시간2013.12.19 13:43:38
  • 최종수정2013.12.19 13:43:38

박시종 무용단의 '염화미소' 공연 모습.

박시종 무용단이 관객들과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준다.

무용단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겨울날의 풍경 - 여정'이란 타이틀 아래 사랑나눔 공연을 펼친다. 관객들로부터 받은 자발적 성금 전액은 사회복지단체에 기탁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염화미소', '월화연', '연두' 세 작품이 오른다. 한국무용의 거장, 박시종 안무가의 철학적 관조와 춤에 대한 여정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다.

박시종 안무가를 비롯해 전건호, 박정선, 박정한, 김지성, 이호현, 윤미라, 안효연, 김세희, 배가희, 김민영, 임종희가 출연한다.

1997년 창단된 박시종 무용단은 지난해 서울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감성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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