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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 의무위반 무사고 2천일 달성

3천일 달성 재다짐 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13.12.19 11:29:49
  • 최종수정2013.12.19 13:52:55

전진선 영동경찰서장 및 직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경찰서 현관에서 '의무위반 무사고 2000일 달성' 자축을 하고 있다.

영동경찰서는 19일 경찰서 현관에서 '의무위반 무사고 2000일 달성'을 자축하고 재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동서 직원(경찰) 및 경찰발전위원회 청문분과 위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장 표창(경찰 6명), 전 직원 격려품을 수여하고, 대금연주회, 떡케익 절단 등 향후 3000일 달성을 기원하는 결의대회로 진행됐다.

이처럼 영동서가 지난 2008년 6월 29일 이후 전 경찰관의 노력으로 근무시간은 물론, 휴일, 휴가기간 등 망라해 2000일 동안 금품수수와 음주운전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없었다는 것은 전 직원들의 일치단결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전진선 서장은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폭행·성추행 등 의무위반행위로 이어질 수 있는 5대 음주악습 추방 및 112음주문화 생활화로 전 직원 모두 노력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자체사고예방을 재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고 특히, 이번 기록에 안주하지 말고 전 직원이 정성과 감동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영동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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