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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포럼 151차 월례회 개최

이광열 "신시장 개척을 통한 성장 기회 잡아야"

  • 웹출고시간2013.12.18 18:16:51
  • 최종수정2013.12.18 18:16:51

충북경제포럼 151차 월례회가 18일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장, 이상훈 충북지역개발 회장 등 경제계·학계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저성장 시대에서 기업이 지속성장하려면 창조·혁신적 경영전략과 신시장 개척을 통한 성장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북경제포럼 151차 월례회가 18일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장, 이상훈 충북지역개발 회장 등 경제계·학계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광열 삼정KPMG 경제연구원 상무이사는 '2014 경제전망-글로벌 저성장시대, 승자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상무는 현재 세계경제에 대해 미국의 출구전략, 중국 경제개혁, 유로존 리스크 등 하방위험이 여전해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기적인 저성장 시대 돌파를 위해선 한국기업 특유의 성공유전자인 스피드(Speed)를 계승·발전시키고 저성장 시대의 핵심역량인 힘(HIM)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스피드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추진력(Swiftness) △끈끈한 조직문화와 한국인의 역동성(Passion) △최고의 혁신제품에 대한 도전(Excellence)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맞춤형 시장 진출(Environment) △불굴의 기업가 정신(Drive)에서 따온 합성어다.

힘은 △인적 자산의 경쟁력 강화(Human resources) △창조·혁신과 신뢰 경영(Innovation, Intergrity) △신시장 개척과 본업중심 M&A(global Markets)으로 스피드와 힘이 저성장 시대의 극복 요소로 꼽혔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는 경제포럼 창립 15주년 기념식과 2013년 정기총회가 함께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원광희 충북발전연구원, 윤정숙 ㈜윤컴퍼니 대표 등은 그동안 포럼회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하거나 출석률이 우수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 임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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