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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5천258억 투입 확정

오송-대구·경북, 글로벌 첨단의료산업 허브 육성

  • 웹출고시간2013.12.18 18:06:07
  • 최종수정2013.12.18 20:40:51
정부가 오는 2016년까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개발비 등 5천258억원을 투입키로 확정했다.

정부는 1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안이 포함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제2차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엔 향후 연구임대공간(Rental lab)을 제공하고, 시제품 시험검사 지원 등 핵심 연구지원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등 기술벤처의 창업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이 담겨있다.

특히 2016년까지 170여개 우수연구기관 유치(오송 102개, 대구·경북 70개) 및 산·학·연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글로벌 첨단의료산업의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인력도 현재 178명에서 700~800명으로 확대, 3년 이내에 △신약부분 후보물질 14건 △첨단기술 8건 △의료기기 부분에서 시제품 제작 40건 △첨단기술 30건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향후 10년 이내에 글로벌시장 진출이 가능한 첨단신약과 의료기기를 개발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 재단이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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