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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충북도지부·청주시지회 출범

세금 감시· 납세자 권리보호 앞장

  • 웹출고시간2013.12.17 20:16:14
  • 최종수정2013.12.17 20:16:14

17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열린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충청북도지부, 청주시지회 창립대회에서 정윤숙 초대 충북지부 회장이 취임소감을 밝히고 있다.

ⓒ 김수미기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세금 감시와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전국 조직망을 갖춘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충청북도지부·청주시지회가 출범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충청북도지부와 청주시지회는 17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창립대회를 열어 "세금의 투명하고 책임있고 효율적인 운용에 대한 납세자 감시운동을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

임원으로는 초대 충북지부 회장에 정윤숙 전 충북도의회의원, 청주시지회장에 장순경 (주)영광기업 대표가 각각 취임했다.

납세자운동 충북도지부와 청주시지회는 중앙과 지방정부 등 공공기관이 집행하는 세금의 투명성과 방만한 운영방안 감시는 물론 정책오류와 예산 낭비 견제 등 공직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을 위해 납세자들의 법적 권리보호 증진과 세법의 단순화·명료화 운동, 세금바로쓰기학교 운영 등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다양한 납세서비스 활동도 전개한다.

납세자운동 충북도지부와 청주시지회는 이날 창립식과 함께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안형환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지자체 세금낭비 실태의 위험성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국내 최초로 전국을 대상으로 납세자운동을 펼치는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본부는 시민과 지방자치단체 의원을 중심으로 229개 기초자치단체에 지회를 설립하고 있으며 공동대표로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 서경석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정구정 한국세무사회 회장, 이각범 KAIST 교수 등이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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