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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충북도내 금융기관 여신 대폭 확대

주택관련대출, 중소기업대출 중심으로 증가

  • 웹출고시간2013.12.17 16:11:36
  • 최종수정2013.12.17 16:11:36
충북도내 가계의 주택관련대출과 기업의 중소기업대출 증가로 도내 금융기관 여신이 증가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7일 발표한 '10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10월 중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예금은행,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예금은행의 경우 주택관련대출과 중소기업대출 등으로 전달 454억 원에서 2천509억 원으로 증가 폭이 크게 늘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저축은행이 증가로 전환되는 등 지역밀착형 금융기관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돼 전달 34억 원에서 1천99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수신의 경우 예금은행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비은행금융기관은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예금은행은 수시입출식예금의 증가규모가 축소됐지만 정기예금이 증가로 전환되면서 전달 484억 원에서 656억 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지역밀착형금융기관의 증가폭이 축소됐고 주식형펀드를 중심으로 자산웅요사의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전달 1천781억 원에서 751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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