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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17 11:52:17
  • 최종수정2013.12.17 11:52:17

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인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원장 한금희)가 마련한 ‘2013 다사랑 감사의 밤’이 지난13일 선터내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들, 센터를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는 지역인사와 지역주민 등 150 여명이 참석, 올 한 해 동안 못 다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부 행사는 올 한해 센터에 큰 힘을 보태준 지역단체 및 주민에게 감사패시상과 지역인사의 축사가 있었다.

후원부문은 차량지원부터 후원행사까지 큰 도움을 준 국제로타리 3740지구 국원로타리클럽(회장 김성각)과 한결같이 식품후원을 해준 빙그레우유 신충주대리점 최형욱 사장에게 시상이 있었고, 자원봉사 부문은 무료 이미용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정해진 헤어스케치 정해진 원장과 매월 직접 장비들을 가져와 노래공연을 열어주는 실버들공연단 김희용 단장이 받았다. 특별상은 센터의 부족한 일손을 위해 자원봉사를 도맡아 하는 이용자 부모인 김애순씨가 받았다.

2부 행사는 센터이용자들과 교사들이 함께 꾸민 율동과 합창으로 흥을 돋운 후 소리샘앙상블기타의 클래식연주와 강산노을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뷔페만찬과 친교의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센터이용자들의 재활을 위해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 및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다.

한 지역주민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쉽게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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