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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64% "자기소개서 베낀 적 있다"

참고자료 1위 '합격한 자기소개서'

  • 웹출고시간2008.04.16 09:52: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많은 구직자들이 지원하는 회사에 제출하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남의 것을 베끼거나 짜깁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구직자 1,368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베끼거나 짜깁기한 경험이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63.8%가 '있다'고 응답했다.

자기소개서를 베낀 이유에 대해 많은 구직자들이 '좋은 표현을 놓치기 아까워서'(37.7%), '작성법을 잘 몰라서'(16.0%)라고 밝혔다.

이들이 참고한 자료는(복수응답) 주로 '합격한 자기소개서'(45.6%)나 '인터넷에 있는 좋은 글'(42.5%)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선배, 친구의 자기소개서'(21.6%)나 '취업 전문가의 칼럼'(10.3%) 등을 베낀 구직자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소개서 가운데 참고한 항목은 '입사 후 포부'(57.4%)와 '지원 동기'(38.6%)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성격 및 본인의 장.단점'(21.4%), '성장 과정'(18.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자기소개서를 베끼거나 짜깁기한 구직자들 가운데 61.6%는 지원한 회사에 합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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