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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17 10:57:26
  • 최종수정2013.12.17 10:57:40
부실경영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합병을 권고받은 옥천영동축협이 청주축협과 합병을 추진한다.

이 축협에 따르면 청주축협과 내년 3월까지 합병하기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두 축협은 조만간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합병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조합이 합병하려면 조합원 투표를 통해 50% 이상의 찬성을 각각 얻어야한다.

옥천영동축협의 정영철 조합장은 "기본협약을 토대로 신속하게 합병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축협은 지난해 경기도 양평지방공사에 돼지고기를 외상 납품했다가 47억원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등 부실경영을 해 농협중앙회로부터경영개선을 요구받았다.

경영개선안에는 합병과 강도 높은 구조조정 요구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 축협은 올해 직원을 6명 감원하고, 청주유통센터와 안내우시장 등 불용재산을 매각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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