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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단양군지부 다문화가족에게 사랑 펼쳐

10㎏들이 쌀 20포대 전달 등 지속적 지원

  • 웹출고시간2013.12.16 14:51:56
  • 최종수정2013.12.16 14:51:56

농협단양군지부(지부장 서영식)는 지난 13일 단양군 다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2013 사랑 나눔의 밤' 행사에 참여해 10㎏들이 쌀 20포대(5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이 우리말과 문화, 풍습, 예절, 자녀교육 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저소득 계층 6가정을 선정해 도배와 장판, 싱크대를 설치해 줬다.

또 다문화가정 자녀학자금 재원마련을 위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번째 희망송아지(120만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다문화가족 합창경연대회' 개최, '모국방문' 후원, '소외계층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의 선진문화체험' 주선 등 매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우리 지역 농촌 환경에 순조롭게 적응해 보다 수준 높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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