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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하남은 올해 토지시장 '쌍두마차'

부동산114 "경제 성장률 높을 내년도 상승세 계속"

  • 웹출고시간2013.12.15 17:50:05
  • 최종수정2013.12.15 17:50:05

올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세종시는 내년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는 15일 '2013년 결산 및 2014년 전망-토지 시장'이란 보고서를 내고 "올해 10월말 기준 전국 지가는 2012년말보다 0.824% 올랐다"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5년 연속 이어진 상승세"라고 밝혔다. 센터는 "4.66%상승한 세종시와 2.96% 오른 하남시는 토지 시장의 상두마차"라며 "세종시의 경우 정부 부처 이전 및 도시기반시설 조성에 따른 기대심리가반영됐고,하남시는 미사지구 개발 진행과 감일지구 보상,유니온스퀘어(복합쇼핑몰) 조성 등 대규모 개발 호재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센터에 따르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와 IMF(국제통화기금)가 전망한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예상치는 3.7~3.8% 수준으로 올해 예상치(2.8~3%)보다 상당히 높다.이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보다 부동산개발 여건이 개선되면서 정부 정책과 경제 성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토지는 가격 상승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센터측 설명이다.

윤지해 선임연구원은 "특히 올해 땅값이 많이 오른 세종시,하남시,서울 송파구의 경우 지역의 개발 호재가 여전한 만큼 상승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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