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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7개월째 동결 …연 2.50%

연간 1회 조정으로 올해 마감…11년 만에 처음

  • 웹출고시간2013.12.12 17:03:57
  • 최종수정2013.12.12 17:03:57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7개월째 동결했다.

한은은 12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후 7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증가세는 크지않지만 한국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분기와 3분기의 국내 총생산(GDP) 증가율은 각각 1.1%였다.

앞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작년 7월 3.00%로, 10월 2.75%로 각각 0.25%포인트 내리고 동결 결정을 거듭하다가 정부가 추경을 편성한 올해 5월 현 2.50%로 한 차례 더 인하했다.

기준금리 조정이 연간 1회에 그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내년 하반기에 금리를 올릴 것이란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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