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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초, 선생님·친구와 함께 떠나는 영화 문화체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 관람 후 그림·글짓기·감상문쓰기까지

  • 웹출고시간2013.12.12 11:29:24
  • 최종수정2013.12.12 11:29:24
제천 남천초등학교(교장 김기봉)는 12일 창의적 체험활동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제천 메가박스에서 아름다운 시간여행 '선생님·친구와 함께 떠나는 영화관람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영화관람 문화체험활동은 조화로운 학력신장을 위해 노력한 남천 어린이 모두(214명)의 정서를 함양하고 다함께 체험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교육적인 추억 만들기 및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영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를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지는 살아 있는 푸드 몬스터 기계를 발명되면서 벌어지는 '플린트'의 모험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영화관람 이후 즐거운 학급 소개, 그림·글짓기(1~2학년), 영화감상문 쓰기(3~6학년) 대회를 실시해 추억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권미서(6학년) 어린이는 "평소 하고 싶었던 문화생활을 선생님 및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영화관람 소감을 밝혔다.

김기봉 교장은 "영화 관람을 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앞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문화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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