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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택견·청남대·약초·간장등충북문화상품국제경쟁력높인다

  • 웹출고시간2007.06.14 00:02: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종가음식 브랜드 개발, 24절기 테마체험 프로그램 개발, e-game 스포츠 특화구역 조성, 직지ㆍ택견ㆍ청남대 등 지역 대표 문화상품 개발 등에 나선다.

도는 충북개발연구원(CBDI)에 ‘충북 문화산업 육성전략’ 연구 용역을 시행한 결과 13일 이 같은 결론이 나옴에 따라 앞으로 자원중심형, 체험중심형 산업 등 5개 전략에 맞춰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먼저 자원 중심형 문화산업으로는 종가음식 브랜드를 개발하고, 청풍명월 명주(酒)와 천연염색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체험중심형 산업으로는 국제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한 청주공예문화 체험센터를 조성하고, 농산촌 테마마을과 연계하여 24절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신소재형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중원문화 문양디자인 디지털콘텐츠를 구축하고, e-game 스포츠 특화구역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각 지역에서는 직지(청주) 택견(충주) 약초(제천) 청남대(청원) 간장(보은) 옻(옥천) 국악기(영동) 인삼(증평) 붕어찜(진천) 짚(괴산) 각설이패(음성) 도자기(단양) 등을 브랜드형 지역대표 문화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중심형 문화산업 클러스터도 조성되는 데 청주는 공예디자인센터, 제천은 영상미디어산업클러스터, 영동은 국악문화클러스터 등이다.

한편 충북개발연구원은 이같은 5개 분야 21개 전략사업에는 장기적으로 국비 410억원, 도비 310억원, 시군비 250억원, 민자 56억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했다.

/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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