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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11 15:37:50
  • 최종수정2013.12.11 15:37:50
충청권 유일의 스키장인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수안보 스키장이 13일 개장한다.

11일 수안보 스키리조트(대표 백종인)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개장하며 이날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은 리프트와 스키 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수안보 스키장은 완전 초급 1개 코스, 초급 2개 코스, 중·상급 3개 코스의 슬로프와 120m 길이의 눈썰매장, 유스호스텔, 콘도 등 각종 휴양 레저시설을 갖추고 있다.

리조트측은 20일까지 2개 슬로프를 운영하고, 성탄절을 전후해 전 슬로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안보 스키리조트는 올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10억원을 들여 그물망과 안전 펜스, 조명탑을 확대 설치했으며 리프트의 부품 교체와 제설기도 새로 마련했다.

야간 스키도 즐길 수 있는 이 스키장은 3천 세트의 대여 스키 장비를 갖췄고 80명의 강사와 2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60개 객실을 갖춘 유스호스텔은 600명 수용 능력에 대강당, 자연학습장, 캠프장, 시청각실, 세미나실, 극기 훈련장, 식당, 야영시설 등을 갖췄다.

스키장 주변에는 월악산과 충주호 등 유명 관광지와 수안보 온천이 있어 스키와 온천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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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