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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현 음성경찰서장, 음성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 되길"

  • 웹출고시간2013.12.11 10:13:56
  • 최종수정2013.12.11 10:13:56

지난 10일 홍기현 음성경찰서장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장학회 이사장인 이필용 군수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음성장학회 장학기금이 각계각층의 관심 속에 90억원을 조성한 가운데 지난 10일 홍기현 음성경찰서장이 200만원을 음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홍 서장은 지난 7월 8일 음성경찰서장으로 취임했으며 농축산물 절도예방, 외국인범죄의 효과적인 대처, 노인 교통사망사고 감축 등 3대 핵심업무를 설정하고 노력해 주민 만족 치안을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홍기현 서장은 치안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지역주민들을 만나 주민의 소리를 듣는 주민중심의 소통하는 경찰서장으로 유명하다.

홍기현 서장은 "2014년 음성장학회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이라는 큰 목표 달성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역의 치안 유지에 바쁘신 와중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장님의 뜻에 따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되며 매년 그 이자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3년에는 260명에게 2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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