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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6개 부처 이전, 세종시 중심 시스템 정비하라"

"독거노인·노숙인·쪽방촌 거주자 보호대책 재점검"

  • 웹출고시간2013.12.10 17:12:55
  • 최종수정2013.12.10 17:12:55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올해 말 정부 6개 부처 등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 "정부청사와 자문위원회, 대언론 활동 등 모든 활동이 세종시 중심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행정부처의 세종시 이전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전제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청와대도 원격회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앞으로 이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연말연시 소외계층 지원과 관련해선 "올해는 길고 추운 겨울이 될 것이란 예고가 있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며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촌 거주자 등이 겨울철 삶의 안전에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보호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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