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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09 11:14:55
  • 최종수정2013.12.09 11:14:55

영동 매곡초 학생들이 김치 만들기를 하고 있다.

영동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승균)가 우리의 전통음식을 통해 식생활 습관을 배워 눈길을 끈다.

이 학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3년 전통조리체험 시범학교로 선정, 10일부터 5회에 걸쳐 우리나라 전통음식 만들기 및 바른 식생활 습관 기르기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우리고유음식을 만들어 보면서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 전통음식 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알고 바른 식생활 습관을 배우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송편, 약밥, 김치 등의 전통음식을 직접만든다.

김승균 교장은 "이번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전통음식 문화와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위해 실시한다"며 "학생들이 잘못된 식생활 문화에 물들지 않도록 전통 음식을 먹어보는 체험 및 바른 색생활 습관을 기르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의 3대 핵심가치인 환경, 건강, 배려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익히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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