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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교사 소명식 100일 기념 '축하의 날' 개최

옥천교육지원청, 가르치는 일은 배움의 시작 당부

  • 웹출고시간2013.12.09 10:50:10
  • 최종수정2013.12.09 10:50:10
옥천교육지원청은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9월 발령을 받은 새내기교사 12명과 새내기교사의 멘토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하반기 새내기교사 소명식 및 100일 기념 축하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축하의 날은 옥천여중 관악단(예다움) 금관앙상블의 축배의 노래, 완전한 사랑, 그대의 날 연주로 시작했다.

이어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랑과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당당한 교사로 설 것을 당부하는 축하의 글과 함께 도서(교사역할훈련) 및 멘토 교사들이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옥천교육지원청이 특별 제작한 영상물을 시청했다.

이 영상물은 새내기 교사들의 '교사로서의 다짐'과 소속 학교 교장, 교감의 '축하와 당부의 말씀'에 이어 멘토 교사의 '사랑의 메시지'가 어루러지면서 축하의 장을 만들었다.

축하케이크 커팅식에 조용덕교육장과 새내기교사 12명이 함께 초에 불을 붙이며 100일 잔치를 축하했고 선배교사와의 100일 잔치 떡을 나누며 서로 관심과 배려로 같이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새내기 교사들은 "설레움과 두려움으로 3개월을 지냈는데, 우리교육지원청에서 100일 잔치를 해줘 교사로서 소명과 자긍심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학생들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덕 교육장은 "예로부터 100일 잔치는 어려운 고비를 넘겨 이를 축복하고 성장과 건강을 기원하는 동시에 '100'이란 숫자는 100일 기도가 의미하듯 간곡한 정성을 의미하기에 옥천교육가족 모두의 정성과 사랑을 담았다"며 "가르치는 일은 더 성실한 배움의 시작으로 열정을 지닌 교사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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