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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08 14:31:49
  • 최종수정2013.12.08 14:31:49
충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6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졸업식을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도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및 심리검사, 검정고시를 위한 학습지원, 동아리 운영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그 결과 올해 87명의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하거나 복학했다.

여성가족부와 충청도가 주최하고 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 복지상담실이 주관,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날 졸업식은 학업 중단 청소년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청소년 시상 및 장학금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정운 자활연수팀장은 "이번 졸업식은 학교라는 제도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누릴 수 없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있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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