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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국민생활체육 I-리그 '우수지역' 선정

2013 리그운영 종합평가에서 전국 18개 시·구 중 '2위'

  • 웹출고시간2013.12.06 13:34:55
  • 최종수정2013.12.06 13:34:55
청주시가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 유·청소년연맹에서 주최한 2013국민생활체육 I-리그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연맹부담금 7천140만원과 시비 2천600만원 등 총 9천74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5~11월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용정축구공원과 김수녕양궁장에서 제1회 청주시장배를 겸해 I-리그 지역예선전을 치렀다.

지역 예선에는 총 25개 팀이 참가해 부문별로 경기를 가졌다.

전국 18개 시·구에서 참여한 2013 국민생활체육 I-리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지역은 지난 10월 아시아유소년축구축제를 개최한 인천 서구가 선정됐으며, 청주시는 근소한 차이로 아깝게 2위에 입상해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회 청주시 지역예선에서 초등부 5~6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SFA FC' 송기원 감독과 청주시 I-리그를 담당한 김남미 청주시생활체육지도자가 우수감독과 지도자로 선정돼 오는 16일부터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축구 선진지인 이탈리아를 견학하게 된다.

종합시상식은 14일 오후 4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며 지역 예선 우승팀이 참가하는 전국 왕중왕전은 내년 2월 개최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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