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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달 150여명 인사

예년보다 소폭 … 부이사관 1명·서기관 3명 승진 등

  • 웹출고시간2007.06.14 00:0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 7월 정기인사는 예년에 비해 소폭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는 지난 1월 인사 때 팀제 등의 조직개편 때문에 800여명이라는 대규모 인사이동을 단행했기 때문에 자리 이동 등 인사 요인이 적기 때문이다.
다만 최소 부이사관(3급) 자리가 1개, 서기관(4급) 자리가 3개, 사무관(5급) 자리가 2개 정도 생기기 때문에 승진 예비후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현재 도의회와 계약직 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의회 전문요원 3명(5급)에 대한 인사도 맞물려 있어 이들 3명이 일반직으로 결론 날 경우에는 사무관 승진 요인이 추가로 발생해 후속 인사를 기대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13일 도에 따르면 내년 6월 정년 퇴직을 앞 둔 부이사관 1명, 서기관인 의회 전문위원 1명 및 도의 팀장 2명, 사무관급 2명 정도가 곧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 자리를 채우기 위한 연속 승진 또는 이동 인사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5급 미만의 하위직에서 150여명 규모로 이동 인사를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는 현재 명예퇴직 희망자에 대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나 아직은 서류 제출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 한 관계자는 “지난 1월 조직개편 때 대규모 인사를 한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아 조직의 안정성 등을 위해 인사의 폭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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