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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04 17:14:21
  • 최종수정2013.12.04 17:14:21
청주시 상당구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세균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오래 생존 가능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해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틈을 타 식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은 △화장실 사용 후, 조리 전, 외출 후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손 씻기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 소독 △채소, 과일 섭취 전 반드시 세척 또는 가열 △굴 등 어패류의 생식 삼가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시기 △음식물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 조리(85℃, 1분 이상) 등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집단급식소에서는 △정기적인 수질 검사로 오염 여부 확인 △주변 정화조나 하수관의 균열 살펴 교체 △노로바이러스 감염된 종사자가 절대로 음식물 조리·취급하지 않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상당구 관계자는 "음식물을 섭취할 때 항상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과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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