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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에서 세종시와 대구는 '형님, 아우' 사이?

지난 1년간 매매·전세가 상승률 나란히 1,2위

  • 웹출고시간2013.12.03 17:52:22
  • 최종수정2013.12.03 18:04:57

시도별 매매 전세가 변동률

집값 상승에 있어서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혁신도시는 역시 '힘이 셌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시·도 별 주택 매매·전세 가격 지수 변동률'에 따르면 전반적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인해 지난해 11월 이후 1년간 전국 평균 집값은 0.07% 내렸다. 특히 △서울(-1.87%) △인천(-1.60%) △경기(-1.54%)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하락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하지만 혁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대구는 이전 공공기관 직원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같은 기간 매매 가격이 8.32%나 올라 17개 시·도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대구혁신도시에는 한국감정원을 시작으로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세종시는 5.10%로 대구에 이어 2위였다.

2012년 11월 이후 1년간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11.50%)였다. 대구는 10.47%로 이번엔 세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은 4.48%였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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