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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앙성초, '충주 어머니 나라 선포식' 참가

선포식에서 ‘어머님 은혜’합창, 체험행사 참여

  • 웹출고시간2013.12.03 13:25:21
  • 최종수정2013.12.03 13:25:21

충주앙성초(교장 허윤무) 4~6학년 50명의 어린이들은 3일 옛 능암초에서 열리는 ‘충주 어머니나라 선포식’에 참여했다.

충주앙성초(교장 허윤무) 4~6학년 50명의 어린이들은 3일 옛 능암초에서 열리는 ‘충주 어머니나라 선포식’에 참여했다.

‘충주 어머니나라’는 ‘상상나라국가연합’의 가상의 독립국가 12개국 중 하나로, 나이와 국적에 상관없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좋은 어머니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상상의 나라로서 충주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옛 능암초에 조성되었다.

이번 행사는 충주 어머니 나라 선포 및 상징조형물 제막식 등의 공식행사와 ‘충주 어머니 상상학교’전시체험 및 추억의 먹을거리 체험행사로 진행되었다. 선포식은 창조관광지 ‘어머니 나라’가 충주에 탄생함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어머니를 테마로 한 전시ㆍ체험행사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의 행사로 진행되었다.

앙성초 어린이들은 국기게양식에서 어머니합창단과 함께 ‘어머님 은혜’를 합창했으며, 상상학교 강의인 ‘반갑다 친구야’에 참여했다. 또 운동장에서 화로에 군밤, 군고구마 등을 구워먹는 ‘추억의 먹거리’ 체험을 했다.

선포식에 참여한 앙성초 어린이들은 “어머니나라가 우리 마을에 생겨 뿌듯하다”며 “앞으로 우리 마을에 관심을 갖고, 우리 마을의 어머니 나라뿐만 아니라 비내길 등 우리 마을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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