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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03 11:42:54
  • 최종수정2013.12.04 14:28:56
충북도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온실(비닐하우스) 시설을 갖춘 농가들에게 풍수해 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풍수해보험은 보험가입 농가의 보험료 일부를 정부(국비, 지방비)가 보조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의 재난지원금 보다 3배 많은 보험금이 지급된다.

전체 보험료의 55~62%를 정부가 지원(보조)하고 보험기간도 2~3년 보장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민영 풍수해보험사(동부화재 1588-0100, 삼성화재 1588-5114, 현대해상 1588-5656, LIG 1544-0114, NH농협 1644-9000)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도청 치수방재과(043-220-4323) 및 시군 안전총괄(건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올해 풍수해보험 가입 유도를 위해 시골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6대에 6개월간 광고를 실시했고 홍보 리플릿 2천200부, 홍보물 수건 1천200개 등을 제작, 홍보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주택 3만8천 동, 온실 51천㎡에 대한 가입이 이뤄졌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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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