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 후원금 300만원 전달

소아암·자폐성장애 1급 이재덕 군 후원

  • 웹출고시간2013.12.02 15:50:10
  • 최종수정2013.12.02 15:50:10

2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지회에서 음성군을 방문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이재덕 군의 부모에게 후원금 300만원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지회(회장 정윤숙 이하 인구협회)는 2일 음성군수실에서 음성군 관내에 거주하는 이재덕(11) 어린이 부모에게 아가사랑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재덕군은 2009년 소아암(뇌종양)과 자폐성장애 1급으로 판정을 받아 여러차례에 걸쳐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몸 내부에 호수삽입으로 5차수술(제거후재투입)예정이다.

이 군의 아버지는 고액의 치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일용직으로 노동일을 하다가 공사장에서 크게 다쳐 현재 치료 중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병원 치료비에 도움을 주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필용 음성군수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음성군은 저소득층의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치료 등의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인구협회 임·직원, 뜻있는 후원기관과 각 기관 단체에 설치된 후원 모금함을 통해 아가사랑 후원회에 관심을 갖고 2010년에도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를 추천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