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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8 17:15:40
  • 최종수정2013.11.28 17:15:40
◇청주시립예술단 송년 공연 패키지

청주시립 교향악단·국악단·무용단·합창단 등 4개 시립예술단의 송년 패키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청주시립국악단은 12월5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송년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에는 배뱅이굿의 이은관, 명창 김경배, 소리꾼 김용우, 25현 가야금 이슬기가 출연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파워풀한 목소리 여성 로커 서문탁이 협연해 무대를 빛낸다.

이어 16일 오후 7시30분 청주시민회관에서는 청주시립합창단의 '어울림Ⅲ'가 공연된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합창단이 꾸미는 크리스마스 캐롤 콘서트로 다양한 캐롤송을 들을 수 있다.

19일과 21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청주시립무용단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할머니의 검정양말'이 공연된다.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2시·4시30분 공연으로 한국무용을 스토리있는 어린이 극으로 풀어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패키지 프로그램 피날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장식한다.

30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송년 음악회'를 열어 배를리오즈의 로망 카니발 서곡(H.Berlioz Roman Carmival overture)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곡들로 연말 분위기를 달군다.

◇채묵화회 쌀한가마니전

불우 이웃도 돕고 작가들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쌀 한가마니'전이 30일 개막해 12월12일까지 청주 가경동 갤러리청주에서 열린다.

채묵화회가 마련한 이 전시회는 올해가 아홉번째로 채묵화회 회원들을 비롯해 자연미술협회, 충북지역 작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쌀 한가마니'전은 쌀 한가마니를 수확하기 위해 1년 동안 농사에 정성을 다하는 농부의 마음처럼, 작가들이 정성들여 그린 그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는 자선 소품전이다.

시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미술작품 소장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니 일석이조의 전시회가 아닐 수 없다.

전시에는 충북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작가들이 각각 1~2점씩(10호 이내)의 작품을 내놓는다.

이 작품들은 30만원~50만원선으로 정해 판매 수익금(액자비 등 제외)을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조성해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 지역 소외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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