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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안림1지구 보금자리주택 착공

344세대 공급, 공공임대아파트로 서민 주거안정 기여

  • 웹출고시간2013.11.28 11:04:01
  • 최종수정2013.11.28 11:04:01
6년째 답보 상태를 보였던 충주 안림1지구 보금자리 주택이 26일 본격 착공돼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07년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민임대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 후 현재까지 답보상태에 있던 충주 안림1지구 보금자리주택이 지난해 7월 ‘10년 공공임대’로 전환, 신규 사업을 득한 후지난 26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엘리시아아파트 맞은편인 안림동 965번지 일원에 들어서게 될 보금자리주택은 지하1층, 지상15층 규모로 총 344세대(전용면적 59㎡ 90세대, 74㎡ 116세대, 84㎡ 138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충주지역에서는 2009년 연수주공7단지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아파트로,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지난 3월 착공 예정이었으나 사업타당성을 이유로 계속 연기되다가 지난 9월 이종배 충주시장이 LH본사를 방문, 안림지구의 조속한 착공을 건의한 이후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또한, 인접한 안림2지구도 토지보상을 거의 마무리하고 내년 4월 착공을 앞두고 있어 서민들의 보금자리는 물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입주자격 및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2014년 하반기에 LH공사에서 별도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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