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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느티울어버이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

오는 28일 오후 7시 괴산군민회관에서

  • 웹출고시간2013.11.26 11:02:09
  • 최종수정2013.11.26 11:02:09

느티울어버이합창단 괴산예술제 공연 장면

느티울어버이합창단(단장 김은숙) 정기연주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괴산군민회관에서 공연된다.

정구열 지휘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휴(休)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으로 마을, 대관령, 언젠가 길을 걷다가,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그대있는 곳까지, 영원한 사랑, 물새, 나의 길, 빨간 구두 아가씨, 아빠의 청춘, 경복궁 타령 등 가곡, 민요, 해외명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합창연주회를 통해 선사한다.

특별출연으로 자음앙상블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꽃의 왈츠, Danny Boy, Blue Grass Ball 등 현악 4중주 연주와 모티브 싱어즈 남성중창단의 동백섬, 백학, 산타루치아,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을 합창 공연도 이뤄진다.

김은숙 단장은 "단원들의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음악을 담아 연주회를 갖는다"며 "목요일 저녁 군민회관에서 멋진 연주회를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구열 지휘자와 김은숙 단장, 회원 등 38명으로 구성된 느티울 어버이 합창단은 2005년 느티울 합창단으로 발족 2011년 느티울 어버이 합창단으로 단체 명칭을 바꿨으며 2009년 제천합창대회 특별상 수상, 2012년 태백전국합창대회 장려상 수상, 2013년 세계오송뷰티박람회 공연, 정기음악회 개최, 2013 태백전국합창대회 동상 수상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26일에는 제1회 농어촌희망 어버이합창단 경연대회에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뽑낸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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