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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내 특급호텔 내달 착공

'라마다 호텔&스위트 오창'
지하 5층·지상 32층 규모

  • 웹출고시간2013.11.24 18:14:17
  • 최종수정2013.11.24 18:15:00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특급 비즈니스 호텔인 '라마다 호텔& 스위트 오창'이 건립을 앞두고 있어 산단 활성화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우산업개발㈜가 시공하고 ㈜동양리츠투자개발이 시행하는 이 호텔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지난 15일 오창읍 양청리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예약 상담 등에 나서고 있다.

특급 비즈니스 호텔 '라마다 호텔& 스위트 오창'이 12월 착공을 앞두고 모델하우스를 개관, 분양 예약에 들어갔다. 사진은 모델하우스 내 전시된 호텔 미니어처.

ⓒ 안순자기자
오는 12월 착공하는 이 호텔은 연면적 2만6천560.36㎡, 건축면적 978.79㎡로 지하 5층, 지상 32층 규모로 오는 201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준공을 마치면 도내 유일한 특급호텔인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지하 3층, 지상 21층)보다 11층 더 높은 초고층 호텔이 된다.

이 호텔은 간단한 조리시설을 갖추고 있어 취사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총 392실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40실은 오피스텔처럼 주거형으로 나머지 250실은 일반 호텔처럼 객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호텔 측은 오창 1산단에 현재 160여개 업체가 입주했으며 LG화학·유한양행을 비롯한 기업의 임직원이 약 6만명에 달해 향후 객실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호텔 분양마케팅사업본부 관계자는 "오창산단은 추가적인 모텔 준공은 허가가 나지 않았고 기존 모텔은 시설이 낡아 숙박 부족 등 어려움이 있던 지역"이라며 "청주국제공항과 가깝고 오창산단을 비롯해 옥산산단,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인근 산단과도 가까워 장기 체류 외국인 및 외국사업가, 바이어 등의 숙박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고 개별 구분등기를 하므로 오피스텔처럼 매매가 자유롭고 3년간 최저 11% 수익률을 보장하고 있어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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