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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월 주택 인허가 실적 급감, 왜?

작년 같은 달보다 83.8% 적어 전국 1위

  • 웹출고시간2013.11.24 14:51:51
  • 최종수정2013.11.24 14:51:51

2013년 10월 전국 주택건설 실적.

ⓒ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세종시의 올해 10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총 593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656채)보다 83.8%(3천63채) 감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같은 감소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10월 대비 증가율은 전국 평균이 -9.6%,수도권은 -19.8%,지방은 -1.0%였다.

세종시의 인허가 실적이 이처럼 급감한 것은 2단계 정부청사 이전을 앞두고 아파트는 물론 도시형생활주택,원투룸 등의 공급이 포화 상태에 도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구(1,306.0%) △대전(206.6%) △충남(11.75%) 등 3개 시도는 증가율이 100%를 넘었다. 충청권에서는 세종과 함께 충북도 증가율이 마이너스(26.7%)를 기록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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