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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4 04:46:34
  • 최종수정2013.11.24 14:00:38

진천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2013년 드림스타트사업 효과 및 가족 발표회를 개최했다.

상산라이온스 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3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문화어린이집 공연과 1부 행사로 사업추진에 대한 동영상, 후원기관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2부 행사는 아동들의 마술, 농다리의 전설 인형극, 오케스트라, 밸리댄스, 난타, 부모님의 창작시 낭독, 드림스타트 센터 직원들의 톤차임 등 드림아동과 부모가 만들어가는 발표회와 가족 레크레이션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전시회도 마련됐다.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그 동안 174가구의 298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보육·복지 분야별 6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아동복지의 핵심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역특색을 고려한 병원,치과,기업체,지역아동센터,전문교육기관,봉사단체 등 다양한 가용지역자원 연간 누적 214명의 자원봉사와 연간 1억2천만원 정도의 지역 후원품으로 아동의 공평한 인재양성을 위해 재투자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군은 내년에는 가족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상 아동과 가족들의 기량을 다양하게 넓힐 수 있도록 교육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유영훈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아동복지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 아이들의 소중한 꿈이 마음껏 펼쳐 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지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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