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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현초, ‘세이브 더 칠드런 담요뜨기’로 나눔과 배려 실천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 신생아 생명 구하는데 쓰일 담요 만들어

  • 웹출고시간2013.11.23 11:55:34
  • 최종수정2013.11.23 11:55:34

충주 교현초(교장 안승남) 어린이들이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의 신생아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쓰일 ‘세이브 더 칠드런 담요뜨기 행사’에 참여, 나눔과 배려의 봉사는 물론 세계시민의식을 고취해 화제다.

충주 교현초(교장 안승남) 어린이들이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의 신생아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쓰일 ‘세이브 더 칠드런 담요뜨기 행사’에 참여, 나눔과 배려의 봉사는 물론 세계시민의식을 고취해 화제다.

교현초는 11월 한달간동안 실과교과에서 배우는 ‘대바늘뜨기’실습을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세이브 더 칠드런 담요뜨기 행사(Hi5)’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세이브 더 칠드런 담요뜨기 행사’는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의 5세 미만 영유아기의 사망을 막기 위한 행사로 2010~2014년까지 5개년간 실시되는 행사다.

초등학교 6학년 실과 교육과정에 계획되어있는 간단한 생활용품 만들기의 실습과정에서 학생들은 조각보를 대바늘로 뜨고, 그 조각보을 하나로 이어 하나의 담요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담요는 저개발국으로 보내져 신생아의 생명을 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드는 조각보가 하나의 담요가 된다는 점과 하나의 생명을 구하는데 쓰인다는 점을 알고 기쁘게 실습에 임하고 있다.

이로인해 학생들이 대바늘뜨기 기술을 습득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물론 다른 나라에 사는 아동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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