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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1 17:25:49
  • 최종수정2013.11.21 17:25:49
청주시가 공모한 '1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에 김미수(여·50)씨의 장편소설 '소설 직지'가 선정됐다.

이번 문학상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육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에는 정명섭(40)씨의 중편소설 '기억, 직지'가 선정됐다.

가작으로는 김창식(53)씨의 단편소설 '불멸의 빛', 김희원(67·여)의 단편소설 'vanish, 그 쓸쓸함에 대하여', 박민수(32)씨의 단편소설 '직지, 흥덕사의 검은나비', 김용필(66)씨의 중편소설 '불심의 꽃', 이강홍(52)씨의 중편소설 '직지에게 길을 묻다' 등 5편이 선정됐다.

청주시는 지난 4월부터 전국의 기성작가와 신인을 대상으로 소설을 공모해 모두 24편(장편 1, 중편 9, 단편 14)이 응모했다.

심사결과 대상 1편, 최우수작 1편, 가작 5편을 각각 선정했고 대상에는 1천500만원, 최우수상에는 500만원, 가작 5편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등단하지 않은 수상자에게는 등단 특전도 준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3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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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