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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괴산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성료

본보 괴산지사 주최
350여명 32개 팀 기량 겨뤄…연풍 A팀 우승

  • 웹출고시간2013.11.21 14:36:14
  • 최종수정2013.11.21 18:02:31

괴산군수기 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위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제2회 괴산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21일 괴산문화체육센터 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사괴산지사(지사장 소성현)주최, 괴산군 게이트볼 연합회(회장 임왕식)주관, 괴산군, 괴산군의회, 괴산군생활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32개 팀 35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여 각 클럽들이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홍관표 괴산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김영배 괴산군생활체육회장을 비롯 동호인 350여명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임왕식 회장 대회사, 괴산군수 축사, 홍관표 의장 축사, 김영배 회장 축사에 이어 경대수(새누리당 중부4군) 국회의원의 축사를 대독하고 선수선언으로 시작 됐다.

게이트볼 경기는 허리 굽히기와 이동이 많은 운동으로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 증진은 물론, 점수획득을 위한 집중을 통해 노인들의 스트레스와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임각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 공간 확충과,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소성현 지사장은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각 지역에서 열심히 연마해 오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한편 참가자 상호간에 우의와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기를 바라며 겨울철 건강에 유의하시길 빈다"고 밝혔다.

열띤 경쟁속에 연풍A팀이 종합우승을 차지 우승기와 상금 50만원을 사리면 방축A팀이 준우승을 차지 상금 30만원을 수령했다.

한편, 괴산군은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노령인구가 28% 차지하는 등 초 고령화 사회로, 어르신들의 게이트볼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11개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20개의 노상 게이트볼장, 인조잔디구장 8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게이트볼장 시설개선과 함께 복지공간 확충,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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