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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회보험 가입률 전국 5위

옥천 국민연금·건강보험 가장 높아
괴산군은 가장 낮은 지역

  • 웹출고시간2013.11.20 20:06:25
  • 최종수정2013.11.20 20:06:25
ⓒ 통계청 제공
옥천지역 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가입률이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사회보험 가입현황'을 보면 충북 도내 임금근로자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68.9%, 건강보험(직장가입자) 가입률은 71.5%로 조사됐다.

고용보험은 66.5%로 도내 사회보험 가입률은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5번째로 높았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충북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가입률은 각각 0.8%p, 0.5%p 높았지만 고용보험은 0.2%p 낮았다.

도내 12개 시·군별로는 옥천군의 국민연금·건강보험 가입률이 각각 85.2%, 85%로 가장 높았다.

고용보험은 음성군이 81.4%로 가장 높았다.

반면 괴산군은 국민연금(65%), 건강보험(68.3%), 고용보험(62.3%) 가입률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사회보험 가입현황을 보면 성별로는 남성 임금근로자가 국민연금에 73.6%, 건강보험에 77.2%, 고용보험에 72.5% 가입했다.

여성은 국민연금에 60.8%, 건강보험에 62.9%, 고용보험에 59.1% 가입해 여성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남성에 비해 낮았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는 국민연금에 97.0%, 건강보험에 98.9%, 고용보험에 96.5% 가입하며 가입률이 높았다.

이에 반해 임시·일용근로자는 국민연금에 16.7%, 건강보험에 21.4%, 고용보험에 18.8%만 가입해 사회보험 가입의 사각지대에 속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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