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출근길 숙취운전 경찰 예외 없다

영동경찰서 불시 직원단속

  • 웹출고시간2013.11.20 14:55:58
  • 최종수정2013.11.20 14:55:58

영동서가 20일 오전 출근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하고 있다.

영동경찰서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늘어나는 음주운전 단속을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예고 없이 불시에 실시키로 했다.

단속은 경찰서장 주재로 20일 오전 7시30분 청사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청문·교통·청렴동아리 합동으로 했다.

영동서는 연말 술자리가 잦은 회식이 예상됨에 따라 경찰관의 복무기강을 바로 세우고 의무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음주 제로 2,000일'을 앞두고 혹시 모를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했다.

단속에서 다행히 적발된 직원은 없으나 음주 후 운전대를 잡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예고 없는 단속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또 연말까지 관공서 정문 및 고속도로 나들목 등에서 예고 없이 아침 음주단속을 강화해 전개할 계획이다.

전진선 서장은 "출근 시 음주운전 숙취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근길 운전대를 잡는 것은 나 하나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를 파멸로 이끄는 일"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