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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서초 '독립운동가 김순구 선생, 가슴에 새기다'

희생정신 이어받아 대한민국 지키자

  • 웹출고시간2013.11.19 11:10:54
  • 최종수정2013.11.19 11:10:54
옥천 군서초등학교(교장 정창영)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다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9일 4,5,6학년 학생들이충민사와 충혼비를 각각 참배했다.

김순구 선생님에 대한 업적과 활동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고, 그 분 뜻을 기리기 위해 우리고장에 위치한 현충시설을 찾아 주위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

충민사와 충혼비는 옥천을 비롯한 충북 일원에서 3·1만세운동을 이끌다 옥중에서 순국한 김순구(1867~1919) 선생의 영정과 체포된 고향동지 25인 항일투사의 위패를 모신 사당과 비석으로 그들의 애국충정을 기리고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조성됐다.

박현희 학생은 "우리고장에 있는 충민사와 충혼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김순구 선생님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나도 선생님처럼 그 뜻을 이어받아 나라를 위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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