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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11 10:19: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자리를 되찾고 맹활약하는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에 대한 '칭찬 릴레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맨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지성에 대해 '승리의 마스코트'라고 표현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 등의 호평을 전했다.

맨유는 지난 10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대해 "활기 넘치는 윙어 박지성이 올 시즌과 지난 시즌을 합쳐 17번째 선발 출전한 경기였다. 놀라운 사실은 맨유가 그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맨유는 "특히 박지성이 올 시즌 선발 출전한 9경기에서 맨유는 총 18골을 넣으며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그가 승리의 보증수표임을 다시 확인했다.

퍼거슨 감독이 지난 10일 로마전을 전후로 박지성에 대해 내놓은 평도 관심을 끈다.

퍼거슨 감독은 로마와의 8강 2차전 경기를 앞두고 "박지성은 정말 최고의 자세를 보여줬으며 투입될 때마다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매우 좋은 선수다"고 추켜세웠다.

그는 "박지성은 훈련 중에도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에너지를 가지고 임한다. 그것이 최근 박지성이 보여준 활약의 밑거름이었던 것 같다. 그가 나서면 우리는 패하지 않는다"며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이날 경기에 90분 풀타임 출전을 기록,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드는 등 자신의 공격본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날 경기를 지켜 본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에 대해 "카를로스 테베스, 오언 하그리브스, 박지성 등 3명이 오늘 경기 최고의 선수"라고 칭찬했다.

지난 1960년대 보비 찰턴, 조지 베스트 등과 함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MUTV 해설자 패디 크레란드도 '칭찬 릴레이'에 동참했다.

크레란드는 "퍼거슨 감독이 로마전에 내보낸 선수들은 그가 팀을 어떻게 운영하는지를 잘 보여줬다"면서 "박지성은 그 좋은 예다. 그는 부상에서 복귀한 뒤 정말 잘 해 줬으며, 로마전에서도 다시 한 번 멋진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다.

그는 박지성이 그동안 부상으로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며 "선수들이 오랫동안 결장하면 그가 얼마나 좋은 선수였는지 잊어버리게 되곤 한다. 하지만 박지성은 활기가 넘치며 그의 움직임은 상대를 괴롭힌다. 그는 팀에 귀중한 존재"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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