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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초, '49회 협회장기 배구대회' 우승 쾌거

초등학교 배구 명문으로서의 위산 또 한 번 빛내

  • 웹출고시간2013.11.18 14:27:54
  • 최종수정2013.11.18 14:27:54

제천 남천초등학교(교장 김기봉) 배구부가 지난 15~17일 괴산체육센터에서 열린 '49회 협회장기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배구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또 한 번 빛냈다.

남천초 배구부는 청주 산성초등학교와 겨룬 결승에서 1세트 25대22, 2세트 25대7로 상대팀을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탁월한 조직력으로 상대팀을 일방적으로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한 남천 배구부의 모습은 모두를 감동케 했다.

이는 남천 배구부 6학년 허은서, 박빛나, 서수민, 이지원, 장지원, 배상희 선수와 5학년 김정아, 조윤희 선수, 4학년 한아름, 정소영, 황지민, 황윤성,박연화 선수의 노력과 박만복 감독, 김민관 코치의 지도가 이뤄낸 성과다.

남천초 배구부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협회장기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최고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8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준우승', '42회 충북 소년체전 배구대회 우승', '42회 전국소년체전 은메달', 'KOVO 2013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준우승', '46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준우승' 등을 보아도 충분히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

2013년 있었던 전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꾸준히 보여준 남천초 배구부의 모습을 통해 한국 청소년 배구의 멋진 앞날을 그려본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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