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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中企 맞춤형 특허분석 통해 IP 역량강화"

청주상의 충북지식재산센터 지재권 최종보고회
10개 기업 선정, 특허동향·유효성 등 집중 지원

  • 웹출고시간2013.11.17 15:46:12
  • 최종수정2013.11.17 15:46:12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올해 실시된 맞춤형 PM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있다.

충북도내 중소기업들이 맞춤형 특허분석을 통해 IP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5일 충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올해 지역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맞춤형 PM(Patent Map)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업의 니즈에 맞는 특허기술에 대한 맞춤형 조사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연구에 도움이 되는 기술개발과 특허활용 전략수립, 특허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전략을 적절히 제시했는지를 중심으로 PM 사업을 적극 검토했다.

맞춤형 PM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여주고 기업들의 신규기술개발, R&D(연구개발) 방향 설정, 기술회피 방안과 신규특허창출 등 효과가 크기 때문에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도내 10개 기업은 경쟁사 특허동향 분석과 보유기술 유효성 분석, 핵심장벽 특허 분석 등 특허별 효과분석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응용가능성 파악과 함께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드(Seed)기술 발굴 및 경쟁사 분석을 통한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았다.

음성의 I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특허 담당인력이 없어 취약했던 부분에 대한해 큰 지원을 받았다"고 말했고, 청주 K사도 "특허부분의 체계적이고 활동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은 기술 집약적인 중소기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에도 이 사업이 대폭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PM사업을 통해 핵심 지식재산을 보유한 기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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