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신보, 몽골 신용보증기금과 양해각서 체결

보증제도 전수 통한 금융한류 확산

  • 웹출고시간2013.11.17 15:22:40
  • 최종수정2013.11.17 15:22:40

신용보증기금이 15일 몽골 신용보증기금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 몽골 신용보증기금과 보증제도 발전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보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몽골 신용보증제도의 조기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몽골 신보는 지난 2012년 11월 설립된 신생기관으로 보증제도 운영 경험 부족과 시스템 미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난 4월 헤를렝(Kherlen) 이사장이 직접 신보를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서 신보 서근우 이사장은 "신보는 개발도상국들에게 보증제도를 전수해 온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몽골 신보의 조기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헤를렝 이사장도 "신보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MOU가 몽골 신용보증제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신보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KSP(Knowledge Sharing Program·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몽골 외에도 카자흐스탄, 베트남, 가나,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들에게 보증제도를 전수하고 있다.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