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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3 11:39:41
  • 최종수정2013.11.13 11:39:41
충주성남초(교장 조용득)는 13일 오후6시 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동 한 그릇’연극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충청북도 지정예술단 극단 시민극장과 김동수 플레이하우스가 기부한 이번 연극은 구리 료헤이의 소설‘우동 한 그릇’을 원문 그대로 공연함으로써, 소박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성남교육가족에게 각박한 시대에 ‘배려와 희생’이라는 소중한 덕목을 일깨워 줬다.

성남초는 올 한 해 동안 연극, 국악 등 예술 강사를 지원 받아 창의적 체험활동과 관련 교과 수업에서 예술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연극공연에 성남초 연극 강사가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연극을 관람한 학부모들은 “평소 학교에서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주어 고맙고, 이번 연극도 온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더욱이 학교에서 연극과 함께 학부모들이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따뜻한 찐빵과 음료를 제공해 참여한 가족들을 흐뭇하게 했다.

조용득 교장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 문화의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성남교육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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