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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10 22:24: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8대 총선이 막을 내린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제천단양 선거구에서만 여당인 한나라당의 송광호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송 당선자는 지난 14대와 16대를 거쳐 이번 18대 당선으로 3선의원이 된 것이다.

그것도 충청권 유일의 여당 당선자가 됨에 따라 송 후보의 향후 행보에 제천단양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집권 여당의 중진의원으로서 제천과 단양지역을 위해 동분서주해야 할 일이 코앞에 다가온 것이다.
송 후보는 선거전 제천단양 유권자들에게 여러 가지 공약을 제시하고 당선이 될 경우 철저한 공약이행을 약속한 바 있다.

청풍호 물길 100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추진 및 제천과 단양 경제발전을 위한 각각의 5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공약이 진정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4년이 지나 19대 총선을 치르기 전까지 송 후보의 이 같은 공약이 모두 실현되길 바라는 마음을 십분 헤아려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제천 단양의 유권자 또한 투표를 통한 국회의원 선출만으로 끝이 아닌 내손으로 뽑은 지역의 국회의원이 자신의 공약을 실천하고 지역을 위해 제대로 된 일을 하는지에 대해 항상 주목하고 채찍을 가해야 한다.

충북도 유일의 집권 여당 후보인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여건은 기본적으로 갖춰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그에 합당한 결과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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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