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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1 16:42:29
  • 최종수정2013.11.11 16:42:29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은 쌀 고정직불금을 1ha에 70만원에서 100만원 이상 인상하겠다고 공약한 만큼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농충북연맹은 도청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최근 정부가 쌀 목표가격(80㎏당 17만83원)을 2.4% 인상, 17만4천원으로 정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물가 상승률에 비하면 터무니 없다"며 "정부는 즉시 쌀 목표가격(23만원)을 농림부안으로 제시하고 국회는 이를 의결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2005년 쌀 목표가격이 동결된 이래 물가상승률은 24%에 달했고, 농자재값도 천정부지로 올랐다"며 "영농 생산비 원가를 감안하면 쌀 목표가격을 23만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연맹은 이날 도청 정문 앞에 700㎏ 볏가마 15개를 쌓아 놓고, 쌀값 인상 등을 요구하며 야적시위를 벌였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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