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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등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탄소흡수벨트 행사

대청호 수변에 참나무·자작나무 800그루 식재
친환경 녹색기업으로써 다양한 환경보전 앞장

  • 웹출고시간2013.11.10 14:57:30
  • 최종수정2013.11.10 14:57:30

LG화학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영동군 심천면 일원에서 탄소흡수벨트 조성을 위한 수목 식재활동을 벌이고 있다.

LG화학 오창공장(주재임원 김동온 상무) 임직원 45명은 대청호 수변지역인 영동군 심천면 일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실시된 탄소흡수벨트(Carbon Neutral Belt ) 조성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탄소흡수벨트 조성행사는 전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탄소흡수벨트 행사에는 ㈜LG화학오창·청주공장과 LG전자㈜ 청주공장, LG이노텍㈜ 청주공장 등 LG예열사 3곳과 ㈜SK 하이닉스 등 4개 녹색기업 임직원 및 금강유역환경청 에코미즈 홍보단, 환경보전협회 등 2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탄소흡수벨트 조성행사에서 탄소흡수량이 뛰어난 참나무를 비롯해 자작나무, 산수유 나무 등 모두 800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LG계열 3사는 '지난 2012년 4월 금강유역환경청과 CNB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매년 2회씩 CNB 조성행사에 80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열성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LG화학 오창공장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인 녹색기업으로써 CNB 조성행사를 비롯해 푸른산 사랑운동, 하천 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용어설명

CNB(Carbon Neutral Belt)

상수원 수질개선과 탄소저감을 위해 금강유역환경청과 녹색기업들이 금강 수변지역에 탄소흡수율이 높은 수종의 나무를 식재해 조성한 수변녹지의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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