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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대국민 캠페인 실시

식생활교육충주네트워크, 11일 도내 27곳서

  • 웹출고시간2013.11.10 12:56:41
  • 최종수정2013.11.10 12:56:41

식생활교육충주네트워크 (대표 어경선)는 11일오전7~9시 충주 칠금초 등 충북도내 27곳에서 쌀소비 촉진과 국민 식생활개선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식생활교육충주네트워크 (대표 어경선)는 11일오전7~9시 충주 칠금초 등 충북도내 27곳에서 쌀소비 촉진과 국민 식생활개선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도내에서 청주 상당초와 상당고, 운동초, 운동중, 용암중, 교동초 , 충주 칠금중, 중원중, 숭덕학교(재활원), 노은초, 노은중, 소태중, 야동중, 깊은산속옹달샘어린이집, 한 살림매장, 글터서점매장, 공동육아어린이집, 건대병원, 술박물관, YWCA, 건국대, 교통대, 제천 홍광초, 동중, 여성회관, 음성군 대소중, 영동군 영동초에서 실시된다.

이날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 공무원 뿐만 아니라 민간기관(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지역네트워크, 대학생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여,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주먹밥과 김밥 등을 제공할 에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전국 17개 광역시도 관내 75개소에서 쌀소비 촉진과 국민 식생활개선을 위해 '아침밥은 보약(補藥)'이라는 주제로 '아침밥 먹기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는 것에 맞춰 실시한다.

특히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12~49세의 청소년·학생·직장인 등 4만명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출근)길 등에서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하여 홍보하고 주먹밥과 김밥 등을 제공, 아침결식률 및 식생활개선을 통한 생활습관병을 예방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침밥을 먹으면 뇌의 활성화가 더욱 높아져 집중력과 학습력을 향상시켜주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식습관을 형성하고, 폭식을 예방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아침식사결식률은 12~18세 30.0%, 19~29세 37.4%, 30~49세 24.5%, 50~64세 10.7%, 65이상 4.3%로 나타났으며 19세 이상 비만인구비율은 2001년 29.6% 에서 2011년 31.9%(10명중 3명)로 증가했으며, 30세 이상 당뇨병은 8.6%에서 9.8%(10명중 1명)로, 30세이상 고혈압도 29.8%에서 30.8%(10명중 3명)로 증가했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통해 '쌀을 중심으로 한 아침밥 먹기 실천율'을 높여 쌀소비 촉진과 함께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식생활교육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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