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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의 밤'

"시민이 주인되는 지역사회 만들겠다"

  • 웹출고시간2013.11.07 19:56:33
  • 최종수정2013.11.07 19:56:33

7일 청주 선프라자에서 열린 '2013 함께 만드는 희망' 행사에 참석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들이 시민 합창단 공연을 보고 있다.

ⓒ 이주현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의 밤 '2013 함께 만드는 희망' 행사가 7일 오후 6시30분 청주 선프라자 신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노영우, 곽동철, 남기헌 등 공동대표와 각계 기관단체장,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89년 충북시민회란 이름으로 태동한 뒤 2001년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시민이 주인되는 지역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20여년의 세월을 달려왔다.

노영우·곽동철·남기헌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참여연대는 그동안 정부 보조금 1원도 없이 순수 회비와 후원금만으로 운영돼 왔다"며 "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건강하고 투명한 시민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시민들이 후원자로 가입, 참여연대와 뜻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때론 격려를, 때론 따끔한 비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여연대 회원으로 구성된 뿔난합창단은 넬라판타지아, 돌아와요 부산항에(개사곡), 조율 등을 부르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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